워즈니악이 제주 여고생에게 이메일 원문

티스토리 뷰

영어/번역

워즈니악이 제주 여고생에게 이메일 원문

★ ☆ 2016. 9. 26. 06:20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052238455#csidx5cd955a4ecfe6869d736b7793eadd5e

Sent: 2012-07-01 08:43:10

Subject: Re: Hello. Steven Wozniak! I‘m one of the korean high school students :-

답장: 안녕하세요. 스티브 워즈니악! 저는 한국의 고등학생 입니다.

First, I would be happy to send you a signed card of mine. Just send me a request for it and include your mailing address.

무엇보다도 당신에게 내가 사인한 카드를 보내게 되어서 기뻐요. 나한테 메일을 보낼 수 있는 주소를 포함한 답장을 보내주세요.

As for the students on Jeju island...

제주도의 학생들에게

I look back to my own days as a student. It was a fun time where everything was provided for my entertainment in life. Our socialization was with friends at school, not via mobile tech devices as it is today. The best I can remember is that, like myself, most students found by accidental encounters what they enjoyed and wanted to do in life.

내가 학생이었을 때를 되돌아보면, 정말이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모든 일들이 내 삶에 즐거움을 가져다줬어요. 우리의 사회화는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할 때 이루어졌어요 요즘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과 다르게 말예요. 내가 기억하는 것 중 최고는 이 점이에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들의 삶에서 그들이 무엇을 가장 즐거워하고 무엇을 하면서 살기를 원하는 지 우연히 알게된다 는 점이에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Near the end of high school and early college years I did a lot of internal thinking. This is the age that I hear a lot of students talking about right and wrong and what values are good and exploring religions if they haven’t had one pressed upon them by their parents.

고등학교 시절이 끝나갈 무렵과 대학교 시절의 초반에 제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 때 쯤에 많은 학생들은 자신만의 가치를 확립하기 시작해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가치가 좋은 가치인지, 여러 종교를 탐험하고.. 만약 그들이 부모로부터 하나의 의견만을 강요받지않았다면 그랬을 거에요.

First, I came to the conclusion that I would rather be an average person joking all the time than a powerful businessman stressing over work every day. I also decided for myself that I‘d want to be ’in the middle‘ in almost every way. I looked hard and the extreme ends of politics and values and wealth were not desirable and led to corrupt behaviors for many. Early on I decided that I would never want to tell one story in different ways. The truth always comes out one way. I decided that telling 2 versions of the same thing is often hypocritical. The teller doesn’t feel that the truth about how they are and how they act is not good, so they hide it with deception and falsehoods. It‘s like having 2 different personalities in your head and can lead to psychological problems and neurosis. I did not want to be like that.

첫번째로, 나는 한 결론을 내릴 수 있었어요. 내 스스로가 하루종일 일에 치여 스트레스 받는 유능한 사업가가 되기보다는 하루종일 농담 따먹기를 하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거에요. 나는 또 거의 모든 일에 있어서 "중간"에 있고 싶었어요. 내가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어떤 정치적 신념, 가치에 대한 신념 혹은 부를 추구하는 일이든 극단적인 결정은 바람직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패 하도록 만든다는 점이에요. 젊은 시절에 나는 하나의 이야기에 대해서 여러 방법으로 얘기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어요. 진실은 언제나 하나로 이야기 될 뿐이에요. 똑같은 일에 대해서 서로 다른 2가지 형태로 이야기 하는 건 위선적인 행위거든요. 말하는 사람은 그들 스스로가 어떤지에 대한 진실, 그들의 행동이 어떻게 좋지 않은지에 대한 진실을 모른척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자신들의 속임수와 잘못된 점은 숨겨서 말합니다. 이건 마치 당신의 머리에 서로 다른 2종류의 인격이 있는것과 마찬가지이며, 당신을 정신과적인 문제나 노이로제로 이끌 수 있어요. 나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어요.

I also decided that I did not have to convince others of my views for those views to be good. They only needed to be good to me. I didn’t have to argue and win points. Arguments rarely have ‘winners’ anyway. I could tell what I believed (even how to make a computer) and if others didn‘t agree, they were not bad. They just thought differently. I would have the belief that my thoughts were good and were inside my head and that’s all that mattered.

또,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강요하지 않으리라 결심했어요. 그들은 나에게만 친절하면 됩니다. 그러면 나는 그들과 논쟁할 필요가 없죠. 어쨌든 논쟁에는 "승자"가 없으니까요. 나는 내가 무엇을 믿는지 말할 수 있고(심지어 어떻게 컴퓨터를 만드는 지에 대해서도), 혹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들은 나쁘지 않아요. 단지 그들은 다르게 생각하는거죠. 내 생각이 맞다고 믿는 신념이 내 머리속에 있는데, 그 점이 바로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해요.

Also, my dad had told me that how far you go in a company usually is determined by how well liked you are. So I‘m always very nice to everyone. There’s no need to make enemies. You are recognized by your own skills and good work, and you don‘t have to criticize others for not doing good work. Just worry about your own skills.

게다가 나의 아버지는 네가 회사에서 얼마나 성취할 수 있는지는 다른사람들이 너를 얼마나 좋아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나는 항상 다른사람에게 매우 친절하게 대합니다. 적을 만들 이유는 없어요. 당신은 당신만의 기량과 좋은 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다른사람들이 업무를 잘 처리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들을 비난할 이유도 없죠. 그냥 당신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서 신경쓰세요.

One accident that happened to me was that I taught myself, with no books, how to design computers in high school. I loved doing it and designed computers all the time, from descriptions of them in manuals by the companies that made them. I designed the same computers over and over and made a game out of trying to use fewer and fewer parts, coming up with tricks to accomplish my task that could never be in a book. They were ’tricks‘ in my own head. I felt that some of these tricks would be used by probably no other computer designer in the world. In my game world, on paper, where I could never afford to build my designs, I felt I was one of the best in the world.

고등학교 때 책도 하나 없이 어떻게 컴퓨터를 디자인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 일은 제가 제 스스로를 가르치게 했어요. 저는 컴퓨터를 디자인 하는 걸 정말 좋아했고, 컴퓨터가 만들어진 회사에서 나온 메뉴얼을 보면서 항상 컴퓨터를 디자인 했어요. 나는 똑같은 컴퓨터를 설계 하는 걸 계속, 반복했어요. 매 번 더 적은 부품을 사용하도록 설계했는데 그런 과정들은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았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책에서도 나온 적 없는 특별한 장치를 고안해야만 했어요. 제 머리에서 나온 "속임수" 였어요. 전 제가 고안해낸 그런 속임수들이 틀림없이 전 세계의 어떤 컴퓨터 설계자도 해본 적 없는 방법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제 게임 세상, 저의 디자인들은 종이 위에서만 있었고, 한번도 실제로 만들어 본 적은 없었지만, 저는 제가 이 세계에서 최고라고 믿었어요.

The best things I did in my young years leading up to the early Apple computers were done because I had little money and had to think deeply to achieve the impossible. Also, I had never done those technologies or studied them. I had to write the book myself. Being self-taught, figuring out how to design computers with pencil and paper, made me skilled at finding solutions that I had not been taught.

제가 어렸을 때 한 그런 일들이 초창기 Apple 컴퓨터를 만드는 초석이 되었어요. 저는 왜냐하면 저는 매우 한정적인 자금만 있었기에, 불가능한 일을 해내려면 깊게 생각해야만 했어요. 게다가 저는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공부해 본 적도 없었죠. 저는 저 스스로 책을 써야만 했어요. 스스로 제 자신을 가르칠 수 있게 되고, 연필과 종이로 어떻게 컴퓨터를 설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배워본 적 없는 일들도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Every aspect of our lives and our companies will be changing and improving based on mobile technology. Young people are already ahead in this game and have good ideas of how any operation can be improved. Always focus on good human interface, user interface. Computer apps are not to be judged by what they do or how well they do it. Rather, it is more important that they feel natural to normal humans and they are led to the right actions. An ultimate example is when you speak what you want. If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having the right computer words, but just speak it as you would to a human, then the computer has totally gotten out of your way. Finding ways to do this will be very important in the future. The smartest approaches come from understanding normal people.

우리의 모든 삶의 부분들과 우리의 회사는 모바일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젊은 사람들은 벌써 이 게임을 향하고 있고, 어떤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언제나 좋은 Human Interface, User Interface에 집중하세요. 컴퓨터 응용 프로그램들은 그것이 정확히 어떤 작동을 하는지 혹은 얼마나 그 기능에 충실한가로 평가받지 않습니다. 대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얼마나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지, 또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에 의해 올바른 행동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궁극적인 예시는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입니다. 만약 당신이 올바른 컴퓨터 단어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사람에게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말한다면, 컴퓨터는 당신의 의도를 알 수 없을 겁니다. 이런 방법을 찾는 것이 미래에 아주 중요해 질겁니다. 가장 똑똑한 방법은 평범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서 나옵니다.

And every action you take on a smartphone has the ‘other end’ - the servers and storage in data centers. They are doing more calculation and organization and presentation of information than your handheld device, which is mainly displaying the results these days. The cloud represents the information content of the world, which could never be put on the storage [disk] in your mobile device, or even your personal computer. It‘s easy to see a world of job opportunities writing apps but don’t forget the importance of implementing the data center side of those apps. There‘s a lot of work to be done at that level too. Apps are like furniture. There are infinite variations until we have a few standards that change little. So this is a huge opportunity in the future.

그리고 당신이 스마트 폰에 하는 모든 행동이 또 다른 중요점이 될겁니다. 서버와 데이터 센터 말이죠. 더 많은 계산을 할 것이고, 더 많은 조직이 필요할 것이며 당신이 손에 들고다니는 장치, 당신이 한 일에 대한 결과를 표시하는, 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표현할 것입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당신의 저장 장치나 심지어 당신의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알 수 없었던 세계에 대한 정보를 표현할 것입니다. 단순히 어떤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대한 구직은 넘쳐날 겁니다만,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일을 잊지 마세요. 그 수준에서 처리해야 할 일도 많이 있을 겁니다. 프로그램은 가구와도 같습니다. 몇 몇 표준에 대한 규약만 제외하면 프로그램의 변주는 무궁무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미래의 큰 기회가 될 거에요.

If you are not technical, you have many opportunities in your future just knowing how people do things. Do listen to elders. They are mentors who have been in this world working with other humans doing the important things that make life work a lot longer than you students. The world needs all kinds of human effort to work and to progress. It doesn’t need for everyone to be a computer programmer, for example. We need mathematicians, scientists, archaeologists, writers, and every capacity of job for things to work.

만약 당신이 전문가가 아니라면, 사람들이 그 일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만 알아도 당신의 미래에 많은 기회가 있을거에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세요. 어른들은 이 세상에서 삶이 작동하도록 하는 중요한 일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온 인생의 선생님입니다. 세상은 작동하고 진보하기 위해서 모든 종류의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수학자, 과학자, 고고학자, 작가 그리고 다른 많은 이루어져야 할 일과 관련된 직업들이 필요 합니다.

Look at companies that you might someday work for. The hot products suggest some of these companies. But pay attention to how good the companies are to employees. Do they respect the employees? Do they allow them a large amount of decision making at the bottom of the org chart? Are responsibilities moved down rather than coming as orders from above. Is there room for growth and advancement in a particular company? Does the company consider employees as family? Will they take care of you if at some point your job is not working out? Will they find a better role for you? It‘s a bad thought that companies easily fire employees and leave them with no income to support a family and home.

당신이 미래에 일할 회사들에 대해 찾아봐요. 멋진 제품들이 그런 회사에 대해서 제안해 줄 겁니다. 그러나 그 회사들이 근로자를 어떻게 대접하는지도 잘 살펴보세요. 그들이 노동자를 존중하나요? 그들은 조직의 아래단계 사람들에게도 의사결정 권한을 줍니까? 책임이 위에서부터 명령처럼 내려오나요?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까? 그 회사는 노동자를 가족처럼 대하나요? 당신이 업무가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그 회사는 당신을 보살펴 주나요? 그들은 당신을 위해 더 좋은 자리를 찾아 주나요? 회사가 근로자를 쉽게 해고하고 그래서 그들의 가족을 유지할 임금이 없도록 떠나게 하는 건 정말로 나쁜 생각이에요.

best,